GS25, 주류 '스마트오더' 지방 판매율 쑥…선호 1위 '디사론노'

입력 2020-07-20 14:53   수정 2020-07-20 14:5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류를 주문하고 결제한 뒤 편의점 점포에서 찾아가는 '와인25플러스' 서비스가 서울보다 지방에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와인25플러스'(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를 통해 판매된 주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주문 건 수의 71.2%는 서울 이외의 지역이었고, 서울 지역은 28.8%였다.

GS리테일은 홈바 및 홈술족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봤다. 또 스마트 오더 실시로 주변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주류에 대한 수요가 전국에서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김유미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와인25플러스 론칭 이후 서울 지역에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지방의 주류 애호가들이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소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판매 1위 상품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 주류인 ‘디사론노’였다. 디사론노는 칵테일 매니아 층이 즐기는 주류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하루 200병 이상 판매 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21일 11시부터 특별 와인 할인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샤또마고 △샤또라뚜르 △샤또오브리옹 △샤또라피트로칠드 △샤또무똥로칠드 등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보르도 지역 그랑크뤼 와인을 최대 58%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5대 샤또 와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보르도 지방 와인의 최고 등급인 그랑크뤼 특1급으로 불리우며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유명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샤또마고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신의 손녀 이름을 마고라고 지었다. 5대 샤또 와인의 판매 가격대는 122~175만원이다.

이 외에도 그랑크뤼클라세 2~5등급 와인은 5만원대~15만원대에 판매되며 칠레를 대표하는 유명 와인인 알마비바도 27만원에 3병 한정 판매된다.

고객은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구 ‘나만의냉장고’앱)을 통해 주류를 주문, 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준비된 특가 와인은 선착순 1인당 1병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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