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호우 속 카누 타다가 급류 휩쓸려…50대男 실종

입력 2020-08-02 16:35   수정 2020-08-02 16:37


2일 오후 3시경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카누를 타던 A 씨(58)가 집중 호우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됐다.

A 씨는 50대 여성 2명과 카누를 타다 급류에 휩쓸리면서 카누가 뒤집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여성 2명은 떠내려가다가 다리 난간을 붙들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119 구조대는 실종된 A 씨를 찾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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