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화이자, 미국 최초로 수주내에 백신 승인 받을 것"

입력 2020-09-21 23:10   수정 2021-06-11 21: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제약회사 화이자가 앞으로 몇 주 안에 미국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제약회사가 승인을 받을 수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화이자가 정말 잘하고 있다"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슨앤존슨은 아마 그보다 조금 늦을 것"이라며 "모더나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열심히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화이자는 최근 초기 임상 프로토콜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독립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미국 데이터·안전 점검 위원회(DSMB)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화이자가 중간 분석만 거친 뒤 내달 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14일부터 스페인에서 19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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