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 나띠(NATTY)가 ‘케이콘택트 시즌2’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나띠는 지난 17일 열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시즌2(KCON:TACT season 2)(이하 케이콘택트 시즌 2)’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나띠는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감각적인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나띠는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뛰어난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여유 넘치는 표정과 무대 매너가 시선을 모았다.
무대 후 나띠는 화면 속 팬들을 보며 “여러분이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밝힌 뒤 “선물을 하나 준비했다.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얼 업)’, 블랙핑크의 ‘DDU-DU DDU-DU(뚜두뚜두)’, 보아의 ‘NO.1(넘버원)’ 댄스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어 나띠는 “다음 달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깜짝 발표를 한 뒤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나띠는 샤이니 태민의 ‘굿바이’ 커버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나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보컬과 함께 나띠의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지난 16일 막을 올린 ‘케이콘택트 시즌2’는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 K-POP 콘서트로, 나띠를 포함해 총 27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라인업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나띠는 지난 5월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에는 각종 커버 무대들과 창작 안무 영상 등을 공개하며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차세대 여자 솔로 가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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