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드리핀, 소속사 선배 골든차일드에게 받은 응원은? [현장+]

입력 2020-10-30 10:20   수정 2020-10-30 10:22


그룹 드리핀(DRIPPIN)이 데뷔를 앞두고 선배 그룹 골든차일드로부터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앨범 '보이저(Boyag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드리핀은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등을 배출해낸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하는 그룹으로, 팀명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녹여낸 신조어다.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을 표방한다.

이날 '소속사 선배들로부터 어떤 조언을 받았느냐'는 물음에 드리핀은 "레슨이 끝나고 나서 골든차일드 장준 선배님이 찾아와 먹을 걸 사주면서 응원해주셨다. 승민 선배님도 오셨다. 또 연락을 해서 원래 레슨 때는 많이 혼나는 거라고 위로해주시고 노하우도 알려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이협은 "리더인 윤성이와 맏형인 내게 골든차일드 대열 선배님이 녹음할 때나 안무 연습을 할 때 형으로서, 리더로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드리핀의 데뷔 앨범 '보이저'는 소년이라는 뜻의 Boy와 미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또는 장거리 여행자라는 의미인 'Voyager'의 합성어다. 장거리 여행자 혹은 보이저 호가 새로운 세상을 보여줬듯이,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된 일곱 소년들의 열망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무한한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드리핀의 포부를 담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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