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권화운이 '좀비탐정'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종회를 마친 권화운은 28일 소속사를 통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즐겁게 웃으며 촬영 했던 좀비탐정이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아쉽다. 삶의 낙이 하나 사라진 듯 한 느낌마저 든다. 멋진 우리 심재현 감독님과 백은진 작가님, 항상 유쾌하고 연기 잘하시는 배우님들, 늘 화기애애하고 열정 있는 스텝님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하게 잘 마무리 했다. 감사합니다." 라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간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즐거웠던 촬영이 끝나는 서운함을 전했다.
또한, "같이 씬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를 많이 했던 공선지 역의 주현 배우와 경찰청 팀 사람들, 채율 배우, 지원 배우, 동빈 선배님께 한 번 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매순간 좋은 말씀해주시고 잘 챙겨주신 박정훈 카메라 감독님, 태항호 선배님, 이중옥 선배님, 최진혁 선배님, 황보라 선배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며 함께 힘을 합쳐 연기한 선후배 배우들에게도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좀비탐정은 끝이 났지만, 시즌2 또 기대하고 있다.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좀비탐정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말도 덧붙였다.
배우 권화운은, 극 중 경찰청 홍보 모델로 발탁될 외모, 거기에 무도 특채로 경찰이 된 ‘차도현’ 역으로 친구 공선지를 좋아하지만 잘 표현하지 못하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 멋진 외모에 완벽 남사친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좀비 무영을 사이에 두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무영의 존재에 대해서 누구보다 빨리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권화운의 선지 앞에서 보여주는 따뜻하고 듬직한 친구의 모습과 함께 무영 앞에서 보이는 경찰로서의 날카롭고 강인한 180도 다른 매력은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좀비탐정’ 작품을 통해서 권화운이 보여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앞으로 그가 걸어갈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출처: '좀비탐정'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