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남윤수, 드디어 본격 등판 예고...빛같은 존재감

입력 2020-11-09 15:04   수정 2020-11-09 15:06

'산후조리원' 남윤수 (사진=tvN)

‘산후조리원’의 히든카드, 남윤수가 본격 등장한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방송 첫 주 만에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9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산후조리원’ 측이 배우 남윤수의 첫 등장을 예고하며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에서 남윤수는 큰 키에 해맑은 웃음, 움푹 파인 보조개가 매력적인 택배 기사 하경훈 역을 맡았다. 캐릭터 특징만으로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이 기대를 모은다.

세레니티 조리원에서 통칭 ‘해피맨’으로 불리는 하경훈은 훈훈한 외모에 친절한 성격으로 산모들의 마음을 뒤흔든 아이돌 같은 존재다. 때문에 그의 캐릭터가 산모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떤 사건, 사고들과 연결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보조개 미소부터 훤칠한 기럭지까지 그의 매력 구석구석이 한 방에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평일 오후 3시만 되면 세레니티를 방문하는 해피맨 남윤수. 때문에 그 시간이 다가오면 산모들의 마음도 함께 설레기 시작할 정도로 조리원에서 그는 거의 빛과 같은 존재와 다름 없다. 이와 같은 그의 존재감은 스틸에도 여과 없이 드러나 있다. 남윤수의 뒤로 후광이 비추고 있는 것. 과연 그의 등장으로 인해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에 어떤 변화들이 생기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산후조리원’ 제작진은 “남윤수는 히든카드 같은 존재다. 산모들 중 어떤 인물과 연결고리가 있고,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혀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아냈다.

더불어 “남윤수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캐릭터의 색깔이 너무 잘 어우러져 방송을 통해 비춰질 모습을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모들의 마음을 한 방에 사로잡은 그의 매력 만점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해 3회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오늘(9일) 밤 9시에 3회가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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