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FW-21SS 하이서울패션쇼 온라인에서 개최

입력 2020-11-10 13:05   수정 2021-07-19 11:12


▲ 하이서울패션쇼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10일(화)부터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하이서울쇼룸에서 ‘20FW-21SS 하이서울패션쇼’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배주안(김은정), 두칸(최충훈)과 같은 10년차 이상의 디자이너부터 와이리로버(고우리), 프레노서울(이서윤) 등 3년차 이하 디자이너까지 총 16개사가 고르게 선발됐다.

하이서울패션쇼는 하이서울쇼룸에 입점한 우수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2017년 시작된 이후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하이서울패션쇼는 코로나19로 패션 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패션업계의 고민들을 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다수 채택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수의 집합이 어려운 상황을 맞아 온택트(Ontact,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채택하여 패션쇼 현장에 관객 없이 영상을 촬영 및 편집하여 사후 공개한다. 전 세계 패션산업이 침체되며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변화되는 상황에 맞춰 시즌리스(계절 구분이 없는) 방식으로 선기획을 할 뿐 아니라 현 시즌 제품도 선보이며 패션쇼 출품작이 바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빙이 어려운 상황을 돕고자 패션쇼 참여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온라인 수주상담회를 통해 수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패션쇼 영상은 30일(월)부터 4일간 네이버 TV, V-Liv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영상에는 패션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서정은이 참여한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인터넷 쇼핑몰을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다. 23일(월)부터 CJ몰에서 패션쇼 참여기업의 제품이 판매되며, 무신사, W컨셉, 서울쇼룸 등에서도 특별기획전을 통해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패션쇼와 패션쇼 이후에도 매출과 연계될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히며, “내년에도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염두하고 하이서울쇼룸 입점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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