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품 공장 화재…3명 사망·6명 부상

입력 2020-11-19 19:31   수정 2020-11-19 21:12


인천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작업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소방관 등 6명이 다쳤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3명이 사망했다. 부상을 당한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부상자 6명 중 40대 여성 1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경상자 5명 중에는 30대 소방대원 1명도 포함됐다.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2개 건물로 전체 면적은 3170㎡ 규모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근로자들의 도금 작업 중 폭발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14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60여대가 투입됐으며 2시간30여분 만에 진압됐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