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집중 단속, 내달부터 주 2회 이상

입력 2020-11-29 09:00   수정 2020-11-30 01:53

경찰이 다음달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경찰서에서 매주 2회 이상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와중에도 곳곳에서 송년회 신년회 등 술자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상시단속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음주운전 단속이 약화됐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음주운전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실시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는 총 2만2023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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