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톱10' 박은혜, 천상의 가창력에 이적 "박효신, 양파, 이기찬 계보 이을 가수" 극찬

입력 2020-11-30 21:41   수정 2020-11-30 21:42

'전교톱10'(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교톱10'(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교톱10'(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교톱10'(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교톱10’ 박은혜가 천상의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30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교톱10’은 2R 패자부활전에서 박은혜가 1위로 통과했다.

이날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한 박은혜는 한치의 음도 흔들림없이 시원한 가창력으로 연예인 판정단의 마음을 뒤흔들어놨다.

박은혜의 무대를 본 김희철은 “제가 감히 별을 줘도 되는 분인지 모르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은혁은 “왕중왕전에서 같은 노래를 부른다고 해도 모르고 다시 들을 것 같다”라며 극찬을 했다. 이어, MC 이적 역시 “박효신, 양파, 이기찬 모두 고등학생때 얘가 19살이라고? 계보를 이어갈 사람이 은혜씨가 아닌가”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이후 지&선과 겨룬 박은혜의 총점이 공개됐다. 박은혜는 125점을 받아 1등으로 패자부활전을 통화했고 2등은 장무진, 3등은 박희정이 차지했다. 비주얼 밴드 지&선은 박은혜와 겨뤄 진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귀여운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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