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전 부양책 시작에 불과…더 많은 조치할 것"

입력 2020-12-02 07:18   수정 2020-12-02 07:1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의 취임 전에 통과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책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 등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 지명자를 소개하는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경제팀이 내년 1월 대통령 취임 후 새 행정부가 내놓을 구제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 행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은 의회가 노동자와 기업을 돕기 위해 강력한 코로나19 지원 계획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옐런 전 의장을 포함한 경제팀 핵심 인사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인도계 미국인 니라 탠든 미국진보센터(NEC) 의장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에, 세실리아 라우스 프린스턴대 교수를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 각각 기용키로 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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