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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용품 코로나 수혜…'하츠' 두달 새 20% 급등

입력 2020-12-04 17:25   수정 2020-12-05 01:40

코로나19로 환기용품 수요가 늘면서 공기질 관리 전문기업인 하츠가 강세다. 레인지후드에 집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환기시스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츠는 4일 1.08% 상승한 7480원에 마감했다. 지난 두 달간 22.22% 급반등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서 상시 환기가 강제되자 하츠의 환기청정기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보건당국은 교실 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냉난방기기를 가동할 때 창문을 상시 개방하도록 했다. 하츠의 환기청정기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고 소음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된 건축물이 늘었고 노인요양시설, 콜센터 등 다중이용시설도 환기설비 설치가 필수적”이라며 “학교 환기설비까지 더해지면서 환기청정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내년 하츠 매출은 올해보다 13.4% 증가한 1437억원으로 전망된다.

하츠는 환기시스템 유지보수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현재 아파트에서 환기시스템을 사용 중인 가구가 전체의 20%에 불과해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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