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 청하 확진 전 접촉…코로나19 검사 받아 [전문]

입력 2020-12-07 17:22   수정 2020-12-07 17:23


그룹 구구단 미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대기 중이다. 미나는 가수 청하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접촉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7일 "구구단 미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금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와 구구단 미나는 최근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고, 해당 자리에 참석했던 이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룹 트와이스 사나 역시 청하와 최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6일 Mnet 음악 시상식 '2020 MAMA'에서 함께 무대를 펼쳤던 바, 다른 멤버들 역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다.
다음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구구단 미나 양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금일(7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입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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