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첫눈 오는 날 셀카"…故 박지선과의 약속 지켰다

입력 2020-12-14 08:28   수정 2020-12-14 08:30

서강준 (사진=서강준 SNS)


배우 서강준이 故 박지선과 약속을 지켰다.

서강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속 이모티콘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故 박지선과 지난 10월 했던 약속을 지킨 '인증샷'이었던 것.

앞서 서강준은 지난 10월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서강준_원 코지 나이트'를 개최 한 바 있다. 당시 MC 였던 故 박지선은 서강준에게 "첫눈 오는 날 SNS에 꼭 셀카를 남겨 달라"고 요청 한 바 있다. 이에 서강준은 "첫눈 오는 날 꼭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약속을 지키는 남자", "혹시나 하고 봤다가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강준은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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