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SK건설, 대구 주상복합 '연말 분양 대전' 펼친다

입력 2020-12-16 17:19   수정 2020-12-17 02:57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연말 대구 중구에서 분양 경쟁에 나선다. 도심 역세권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인 데다 단지 규모도 비슷해 관심을 끈다.

SK건설은 17일부터 중구 삼덕동2가 5 일원에 지을 ‘동성로 SK리더스뷰’(투시도·오른쪽)의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성로 로데오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8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총 335가구(전용 84㎡)로 이뤄진다. 동성로는 대구 최대 상권으로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문화복합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2호선 반월당역, 2호선 경대병원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대우건설도 18일 중구 서성로1가 일대에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왼쪽)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44층, 총 368가구 규모다. 아파트(전용 84㎡) 29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84㎡) 70실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호선 달성공원역과 2호선 반월당역도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로 100m 거리에 종로초교가 있다.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제일고, 칠성고 등도 가까운 편이다. 동성로 상권과 반월당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좋은 중구에서 연말 연달아 두 개 단지가 나와 청약 대기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두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조건 제약도 적다. 청약통장에 가입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일반공급 청약이 가능하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거주지역과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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