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3년 만에 댓글 쓰게 만든 박서준

입력 2020-12-17 11:09   수정 2020-12-17 11:10


배우 배용준이 SNS를 통해 박서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6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생일파티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박서준의 절친으로 알려진 픽보이부터 배우 류경수, 이동휘, 안보현, 모델 혜박 등이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축하해"라고 보낸 배용준의 메시지에 많은 이들이 이목을 집중했다.

배용준은 박서준의 전 소속사인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다. 박서준은 데뷔부터 수년간 키이스트에 몸 담아 배우로 성장했다. 현 소속사는 어썸이엔티다.


현 소속사도 아닌 전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배용준의 축하글에 많은 이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약 3년여 만에 SNS 활동 모습을 보인 탓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만큼 화제가 됐다.

앞서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도 오랜만에 SNS 게시물을 올려 화제가 됐다. 삼성서울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NICU) 특혜 논란이 불거진 후 3년 만의 일이다.

박수진의 복귀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려드린 것"이라며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5년 7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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