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지능정보융합·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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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21 15:09   수정 2020-12-21 15:12

삼육대, 지능정보융합·항공관광외국어학부 신설


삼육대(입학관리본부장 김명희·사진)는 ‘창의·인성교육의 요람’으로 최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을 지향한다.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모토 아래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높이고, 인성과 지성을 배양한다는 목표다.

삼육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324명을 뽑는다. 가군에서 227명, 다군에서 9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부의 정시 확대 기조에 따라 선발인원은 지난해(279명)보다 16.1% 늘었다.

일반전형 일반학과(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 100%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모든 학과에서 수능 위주 단일전형인 일반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하도록 대입전형을 간소화했다. 특별전형(농·어촌,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서해5도)은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는 경우에만 선발한다.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선발한다. 음악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지난해까지 학생부(20%)를 반영했지만, 올해 정시모집부터는 수능 20%와 실기 80%로 뽑는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계열마다 수능 반영 영역과 비율은 다르다.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형) 25%, 영어 20%, 탐구 1과목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가·나형) 35%, 영어 20%, 탐구 1과목 20%를 본다. 탐구는 지난해 2과목 반영했지만 올해는 한 과목으로 줄었다. 탐구 과목은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 대체 가능하다.

영어는 자체 기준 환산 등급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6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전 학과(부)에서 한국사 지원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총점에 최대 5점(1~3등급)까지 가산해준다.

삼육대는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자연계열(간호학과, 건축학과(5년제), 동물생명자원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지능정보융합학부, 컴퓨터공학부, 화학생명과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점수의 10%를 수학영역 점수에 가산해 수능성적을 산출한다.

신설 학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능정보융합학부와 항공관광외국어학부다. 지능정보융합학부는 인문사회계열인 경영정보학과와 공학계열인 IT융합공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인공지능(AI) 중심의 공학적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사회학적 소양과 경영적 통찰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프로그래밍언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개론, 경영정보론 등이 주요 과목이다. 이번 정시모집 가군에서 29명을 선발한다.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기존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를 통합한 학부다. 외국어 능력과 동아시아 문화지식을 바탕으로 항공·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둘 다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이 구성돼 있다. 복수전공제를 통해 동양어문화전공(문학사)과 항공관광전공(관광경영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정시모집 가군에서 8명을 뽑는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가, 다군 모두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2월 4일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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