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다음달 대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공급

입력 2020-12-28 14:29   수정 2020-12-28 14:35


현대건설이 다음달 대구 남구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공급한다. 앞산공원 조망권을 갖춘 데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여서 관심을 끈다.

대명동 221의1 일대에 들어서는 이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아파트 861가구(전용 84~150㎡)와 주거용 오피스테 228실(전용 84㎡) 등 총 1089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이 가깝다.영대병원역을 이용하면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한 대명로를 통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많다. 영남대병원, 홈플러스(남대구점), 명덕시장, 대명공연문화거리 등 쇼핑·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구남부경찰서, 대명동우체국, 남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남도초, 대구고 등을 비롯해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교대 등이 인접해 있다.인근에 연면적 1만4900㎡의 대구도서관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10여개 재건축·재개발 구역이 정비사업을 추진해 향후 대명동 일대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내부는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이상의 구조가 적용된다.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넣는다.

전용 84㎡A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넓은 현관 창고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 복도 팬트리가 제공돼 생활용품 및 청소기 등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주거형으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84㎡로 전 실이 4베이 구조로 설계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주방+수납공간 평면선택제(유상옵션)를 통해 다용도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분양 홍보관(남구 대명로 176의11)은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견본주택은 남구 대명동 360의1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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