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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들, 잇따라 외국인 입국 금지…"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탓"

입력 2021-01-02 21:26   수정 2021-01-02 21:27












영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입국 금지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2일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미국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필리핀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영국발 외국인의 입국을 잠정 금지했다. 지날달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19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해당 국가들에 있는 자국민은 입국을 허용하되 입국 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도 무조건 14일간 격리해야한다.

싱가포르도 최근 14일 안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장기비자 소유자와 단기 방문자의 입국이나 환승을 오는 4일부터 차단한다. 또 남아공에서 오는 자국민과 영주권자의 경우 입국 직후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말레이시아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사바주 등 일부 지역에 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이동 제한 강화 조치를 내놓았다.

'이웃나라' 인도네시아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전면 금지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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