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입성한 바이든…한국계 데이비드 조가 '경호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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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21 08:27   수정 2021-02-20 00:32

백악관 입성한 바이든…한국계 데이비드 조가 '경호 책임'


20일(현지시간) 대통령직 업무를 시작한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의 경호 책임자가 한국계로 나타났다.

미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이 바이든 대통령의 새 경호 책임자라고 보도한 데이비드 조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은 한국계로 전해졌다.

데이비드 조는 직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통령 경호팀의 2인자까지 올랐고, 최근까지도 백악관에서 경호 계획을 감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는 국토안보부로부터 우수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은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前)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미정상회담 당시 세부 경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계획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또한 데이비드 조 외에는 영부인 일정 담당 국장을 맡는 지나 리가 또 다른 한국계 인사로 꼽힌다. 지나 리는 대선 캠프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일정 담당 국장을 지낸 바 있다. 이후 취임준비위원회에서부터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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