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팔기로 결정은 했는데 어떻게 팔아야 할지 막막하다. 발품 팔 시간은 없고 번거로운 과정도 줄이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매입 브랜드 ‘오토벨’은 중고차 경매가 해답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구매자와 만났을 때는 보험 가입과 소유권 이전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자.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법규 위반이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차주에게 책임이 돌아간다.
하지만 매매업체에 비해 정보가 적은 일반 소비자는 정확한 시장가격을 알기 쉽지 않다. 되도록 여러 업체와 접촉해 최대한 객관적인 시장가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중고차 사이트에서 자신이 보유한 차량과 동급 모델의 최근 시세를 알아보면 도움이 된다.
경매의 최대 장점은 공정한 거래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의 중고차 경매 시스템 ‘스마트옥션’을 론칭했다. 매매업체들은 어느 장소에서든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는 분당·시화·양산 경매장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동 거리를 줄이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경매 환경이 갖춰지면서 매매업체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중고차를 경매에 출품하는 차주에게도 이익이 된다. 입찰 경쟁이 치열해져 낙찰가가 오르면 출품인이 예상한 것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매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 경매장의 2월 데이터를 살펴보면 출품 차량들은 희망가 대비 평균 9%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낙찰률은 약 60%를 기록했다.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1월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는 업계 최초로 120만 대를 돌파했다. 첫 경매를 시행한 지 20년 만이다. 월 평균 9000여 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는 중이다.
경매 과정 없이 즉시 차량을 매각하고 싶다면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벨을 추천한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전문 차량 평가사의 무료 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집 앞 방문부터 차량 평가, 매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인영 < 현대글로비스 책임매니저 lilly@glovi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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