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이뮨테라퓨틱스, 275억원 투자 유치…"美 2상 속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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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26 10:30   수정 2021-02-26 10:39

미토이뮨테라퓨틱스, 275억원 투자 유치…"美 2상 속도낼 것"

미토이뮨테라퓨틱스는 '시리즈B' 투자로 275억원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구강점막염 치료제 미국 임상 2상에 속도를 낸다.

미토이뮨테라퓨틱스는 “저분자 합성 플랫폼 기술인 ‘MIT’의 확장성 및 미국 임상 2상 추진에 따른 후보물질 가치를 인정받아 시리즈B 투자로 275억원을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의 주도로 BNH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등 시리즈A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KB증권 오라이온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사가 됐다.

회사는 지난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구강점막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MIT-001’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올 2분기 첫 환자 투여를 앞두고 있다. 확보한 자금으로 2상을 진행한 뒤 MIT-001의 국내 임상도 할 계획이다. 미토이뮨테라퓨틱스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앞둔 혈액암 환자에 대해 구강점막염 치료 효능을 보기 위한 임상 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상황이다.

MIT-001은 2019년 2월 LG화학으로부터 특허전용실시권과 해외 생산·판매 권리를 확보한 미토콘드리아 표적 항염 및 항괴사 항산화물질이다. 세포 내 에너지 생산뿐만 아니라 대사 및 신호전달의 중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를 표적으로 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김순하 미토이뮨테라퓨틱스 대표는 “미국 임상 2상을 차질 없이 수행한 뒤, 향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난치성 폐질환 및 이식편대숙주질환에 대해서도 미국 임상 2상을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등의 전략적 제휴도 같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토이뮨테라퓨틱스는 40여편의 국제 논문을 통해 검증받은 ‘구조 기반의 저분자 합성 플랫폼’ 기술로 미토콘드리아 내 활성산소를 조절하는 방식의 다양한 염증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새로운 신약후보물질도 발굴 중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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