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곽동연, "재능은 어쩔 수 없는 듯"...'키' 뛰어넘은 활약상

입력 2021-03-13 21:45   수정 2021-03-13 21:47

'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 곽동연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관종'의 배우 안소희와 곽동연이 출연했다.

안소희는 "평소 방송을 보면서, 잘 안 들려서 고민하고 있으면 (김동현이) 똑같은 모습을 하고 계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반가워하며 "이게 TV에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들으려면 10배는 안 들린다"라고 답답한 감정을 드러냈다.

1라운드 문제는 그레이의 '하기나 해'였다. 곽동연은 "그레이의 노래를 많이 들어봤지만 오토튠이 들어가면 자신 없다"라고 걱정했지만 곽동연은 원샷까지 받으며 '원데이키'의 부재를 꽉 채울 만큼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시듣기 찬스가 돌아왔고 곽동연과 한해는 정답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해는 "고정 멤버가 얼마나 잘하는지 느껴보시라"며 자신만만해했지만, 정답은 곽동연과 더 유사했다. 이에 곽동연은 "재능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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