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 입주대학 산학협력 지원

입력 2021-03-24 12:37   수정 2021-03-24 12:39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 백기훈)이 입주대학과 지역의 산단·기업이 산학협력할 수 있도록 연수, 서, 남동, 계양구 등 기초자치단체와 잇따라 상생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입주대학과 관내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위해 계양구청, 서운일반산업단지관리센터와 함께 ‘산·학·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계양구청, 서운일반산업단지관리센터간 교류를 통해 관리센터 내 기업과 외국대학의 산학협력 촉진과 글로벌 인재 연결을 위해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을 통한 협력 △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연구 분야·기술지원 분야 사업 협력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지역 자원봉사 등 기업지원과 지역사회 기여 △인턴십, 현장실습, 견학 등 인력양성 지원 협력 등이다.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계양구 관내기업과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우수인재들이 ‘산·학·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재단이 지역기관이나 입주대학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산학협력법이 개정되면서 입주대학의 산학협력을 위해 연수구, 서구, 남동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처음으로 계양구청과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재단은 영어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의 관내 기업에서의 인턴십,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과 입주대학과의 공동프로젝트,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SBU)에 내년부터 전자정보공학과가 신설되고, 한국뉴욕주립대학교-패션기술대학(FIT)의 정원이 올 가을부터 140명에서 210명으로 늘어난다. 한국뉴욕주립대학의 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 신청에 대해 교육부가 최종 승인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은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 개념으로 설치됐다.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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