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혁신적 아이디어 내면 전문직 채용"

입력 2021-03-25 17:24   수정 2021-03-26 01:41

우리은행이 모의 창업 대회부터 취업·투자까지 예비 스타트업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해커톤 대회를 연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은행의 전문직으로 채용하거나 창업 시 지분 투자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이 예비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블루아워’의 일환으로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류 접수기간은 26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대회는 다음달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의 기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디노랩은 이미 창업한 법인을 모집해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앞으로 예비창업자는 은행 직원으로 채용돼 은행 내부 시스템을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이후 기술력 평가를 통해 2~3년간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창업 시에는 우리은행이 직접 지분을 투자하거나 디노랩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해커톤은 예비창업자들이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우리은행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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