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CPI 결과에 증시 환호했지만..."연내 금리인하 1번" [6월 FOMC 집중분석]

연준, 기준금리 동결 결정...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시사 6월 FOMC 결과 발표, 기준금리 5.25~5.5% 유지 및 경제 전망 업데이트 6월 FOMC 결과가 우리 시간으로 새벽 3시에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5.25%에서 5.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작년 9월 이후 7번째 연속 금리 동결이 이루어졌으며,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물가 경로가 2.3에서 2.4%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이를 금리 인하의 시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연준이 9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시기는 10월 혹은 그보다 빠른 8월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6월 FOMC 성명서에서는 지난 5월 대비 단 한 단어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급이 'modest'로 수정되어, 인플레이션 2% 목표치에 완만한 진전이 있었다는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이는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 목표를 향해 더 큰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점도표를 통해 확인된 연준 의원들의 금리 전망은 올해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부터 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점을 고려한 결과로, 시장에서는 두 차례의 인하를 기대했으나, 연준은 한 차례만 인하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경제 전망과 관련해서는, 연준은 올해와 내년의 GDP 성장률 전망을 각각 2.1%로 유지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은 느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눈에 띄는 경제 둔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업률 전망은 올해 4%, 내년 4.2%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번 FOMC 결과와 함께 제시된 경제 전망은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과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연준의 시각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결정과 전망은 향후 금융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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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2분기 호실적 발표·10분의1 주식분할 예정 [美증시 특징주]

방송 원문입니다. 네, 현지 시간 6월 12일 우리 시간으로 6월 13일 특징주 시황입니다. 오늘 미 증시 5월 CPI발표와 6월 FOMC회의 소화하며 움직인 가운데 혼조 마감했습니다. 섹터는 선별적인 흐름 보였습니다. 에너지 섹터가 1% 넘게 빠지며 하락폭이 가장 컸고요. 기술 섹터는 2.4%대 오르며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브로드컴] 가장 먼저, 장 마감 후 실적발표한 브로드컴부터 체크해보겠습니다. 브로드컴, 회계연도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24.9억 달러로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조정EPS역시 10.96달러로 예상을 소폭 상회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간 매출 전망은 약 510억 달러로 밝혔고요. 이와 함께, 10분의1 주식 분할도 알리며 7월 15일부터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시간 외에서 현재 급등하는 중입니다. [오라클] 이어서 어제 실적을 공개한 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오라클도 보겠습니다. 오라클은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시장은 다른 부분에 더 집중했습니다. 자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구글에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데이터 전송 비용 없이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추가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이에 사프라 카츠 CEO는 “백로그와 파이프라인의 방대함을 고려해 클라우드 구축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라클, 오늘장에선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 현지시간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이제 방어 전략으로 전환하려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인 기업이 방어에 나선다는 것은 가격에 더 민감해진다는 의미라고 전했는데요. 모간스탠리 역시 “시장점유율을 방어하기 위해 로드맵 주기를 가속화하고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엔비디아, 오늘장에서는 3.5% 크게 올랐습니다. [애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 흐름 가져가는 애플 짚어보겠습니다. 애플은 장중 한 때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는 지난1월 이후 5개월만이고요. 한편, 애플은 비전프로를 6월 28일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인 4,190달러에 판매될 계획이며 텐센트 및 바이트댄스와 같은 현지 개발자 앱을 호스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 오늘은 2.8% 올랐습니다. [테슬라] 다음으로 오늘 전해드릴 이슈가 많은 테슬라 확인해보겠습니다. 머스크는 오픈AI와 샘 올트먼에 대한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지난3월, 머스크는 올트먼이 인류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이란 원래 설립 목적보단 영리 추구에 가까운 활동을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자신의 xAI가 사람들에게 이미 각인된 만큼 이 소송을 더 이어나갈 필요가 없다고 봤기 때문에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돈나무언니’로 알려진 캐시우드가 아크인베스트먼트에 테슬라의 새로운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테슬라가 2029년에 주당 2천600달러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테슬라, 오늘 장중 한 때 5%대 급등하는 모습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4% 가까이 오르며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이어서 중국 전기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유럽연합이 내달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 폭탄을 예고했습니다. 중국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잠정 결론을 토대로 내린 결정이고요. 인상된 관세율은 조사협조여부,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며 비야디는 17.4%포인트의 추가 관세율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상하이에 가장 큰 기가팩토리가 있는 테슬라도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CNBC에 따르면 향후 테슬라 측이 제출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특별 관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야디는 이 같은 소식에 오늘 1.5% 밀렸습니다. [피스커] 피스커도 잠시 확인해보겠습니다. 피스커는 지난 몇 달 동안 겪은 모든 문제에 리콜을 추가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자사의 주력 EV제품인 ‘피스커 오션SUV 차량’ 중 1만 8천대 이상을 자발적 리콜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스커, 오늘은 0.85% 소폭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다음은 아마존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마존웹서비스는 내년 초까지 대만에 인프라 리전을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리전은 데이터센터가 군집화된 물리적 위치를 의미하는데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15년 동안 대만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 오늘은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전통에너지] 국제에너지기구는 최신 중기시장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하루 1억600만 배럴에 가까운 정점에 도달한 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에너지 공급 과잉을 우려했는데요. 보고서는 이러한 역학관계가 석유시장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오늘 전통에너지주들 약세 보였는데요. 셰브론이 1.4% 밀렸고, 엑슨모빌은 1.1%하락했습니다. [파라마운트] 어제 스카이댄스와의 합병이 무산된 것을 이유로 웰스파고는 파라마운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스티븐 카홀은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5달러 낮춘 9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파라마운트, 오늘장에선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페덱스] 마지막으로 페덱스 소식 체크해보겠습니다. 페덱스는 유럽에서 18개월에 걸쳐 최대 2천명의 백오피스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2027 회계연도부터 연간 기준 최대 1억 7,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다만, 법률 수수료와 퇴직금 관련 3억 7,500만달러의 세전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페덱스는 오늘 1.49% 밀렸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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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5월 CPI 진전 환영...시장은 더 큰 환호 [굿모닝 글로벌이슈]

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장 모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CPI 보고서를 환영하며 인플레이션 감소에 대한 진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요시하는 근원 CPI의 월간 상승률이 0.2%로,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급락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으며, 근원 CPI도 전년 대비 3.4% 상승해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3.6% 급락하며 CPI 둔화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주거비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난해 초반 대비 둔화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FOMC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서비스 물가 하락에 더디게 작용하는 주거비 상승에 대해 언급하며, 연준 위원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브린 캐피털과 SMBC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시장 임대료 둔화가 CPI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으며, 근원 인플레이션이 올해 하반기에 급격히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를 예고했으며, 이는 중국산 전기차가 EU 제품보다 평균 2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U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 조사를 진행했으며,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결론 내리고 추가 관세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전형적인 보호주의라며 반발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의 첨단 AI 반도체 자립을 저지하기 위해 GAA와 HBM 등 필수 기술의 수출 제한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의 기술 발전에 제동을 걸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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