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역대급 전원주택 등장…코디들 감탄사 연발

입력 2021-03-28 09:17   수정 2021-03-28 09:19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에서 개그맨 이봉원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장동민 그리고 트로트 가수 안성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홈즈’ 최초로 겹쌍둥이 6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은 특별히 육군 부사관 상사로 근무 중인 의뢰인의 직업 특성상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현재 의뢰인 부부는 9세, 5세 겹쌍둥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원했다. 특히, 성향이 정반대인 9세 쌍둥이 딸들의 공간 분리를 간절히 바랐으며,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를 희망했다. 또, 도보와 대중교통 15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가로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복팀에서는 개그맨 이봉원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그리고 장동민이 출격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남양주시 다산동의 신축급 아파트 매물이다. 도보 4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으며, 도보 10분 이내 각종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한다. 특히, 단지 내 겹쌍둥이들을 위한 테마파크 스타일의 놀이터가 3개나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채광 좋은 넓은 거실의 통창으로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맞은 편 공사 현장에는 대형 쇼핑몰이 입정 예정이라고 한다. 평소 자신을 소상공인으로 불렀던 이봉원은 대형 쇼핑몰 소식에 자신의 짬뽕집을 입점 시킬 계획을 세워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복팀의 코디들은 남양주시 수동면의 전원주택을 소개한다. 넓은 잔디마당이 매력적인 전원주택으로 핑크색 아치문이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복팀의 코디들은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층고와 이탈리아 어느 궁전을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이봉원은 “우리집 층고도 이 정도 높이인데, 보기에는 좋은데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며 냉철한 충고를 잊지 않는다.

2001년 준공된 매물이지만, 우물천장과 유리블록 인테리어, 더블 세면대 등 최신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들로 집을 꾸며놓아 전문가들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방의 욕실은 명품 브랜드를 떠오르게 하는 주황빛 공간으로 꾸몄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가수 안성준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붐이 찾은 곳은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붐은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이번 매물은 방4, 화2로 겹쌍둥이 6인 가족에게 딱맞는 맞춤형 매물이라고 소개한다.

한편 겹쌍둥이 6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28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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