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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인공 피부 생산 中 공장 설립 본계약 체결

입력 2021-04-09 10:59   수정 2021-04-09 11:01

국내 1위 피부이식재 기업인 엘앤씨바이오가 중국 현지 생산 공장 착공을 위한 본계약을 맺었다. 이달 공사를 시작해 내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 있는 관푸 메디컬 파크와 현지 생산공장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주체는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설립한 엘앤씨바이오차이나다.

연면적은 약 2만3000㎡ 수준이다. 엘앤씨바이오는 관푸 메디컬 파크로부터 세제 혜택과 창업 지원, 저렴한 공장부지 제공 등의 지원을 받았다. 1만㎡ 규모의 공장부지는 약 9억원에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앤씨바이오는 엘앤씨바이오차이나의 투자사인 중국 1위 임상대행회사(CRO)인 타이거메드와 CICC 등의 도움으로 이 곳에 입주했다. <section dmcf-sid="ca1xELSCi9">
엘앤씨바이오는 중국 공장에서 대표 제품인 ‘메가덤’을 생산한다. 중국 매출이 본격화하는 2023년께 합작사를 중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메가덤은 죽은 사람의 피부를 가공한 이식재료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메가덤은 중국에서 의료기기로 분류돼 허가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조속히 허가받아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CICC는 1995년 중국건설은행과 모건스탠리 등이 함께 세운 투자기관이다.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의 아들인 레빈 주가 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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