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 "급변하는 국내외 기업 환경 발맞춰 법률자문시장 선도"

입력 2021-04-20 15:27   수정 2021-04-20 18:38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법률자문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계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6기·사진)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활동이 침체됐다”며 “올해도 경제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기업들이 다시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국내외 기업 주변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발맞춰 기업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법적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는 사회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쳤다. 로펌도 예외가 아니었다. 정 대표는 “시차출근제, 재택근무 등 탄력적 근무 시스템을 적용하고 비대면회의, 웨비나 확대 등을 적극 활용했다”며 “새로운 사무실 운영 시스템에 대한 효율성 검증을 거쳐 일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앤장은 국제중재 분야에서 ‘글로벌 톱30’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전문성과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수합병(M&A), 국제금융, 국제건설, 조선·해상, 조세, 기술 특허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정 대표는 “국제 중재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한 전문가 양성에 오랜 기간 주력해온 결과”라며 “올해 국내외 기업 간 M&A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법률자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올해는 ESG가 기업의 가장 큰 경영화두로 등장했다. 정 대표는 “이미 2018년 환경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해 ESG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했다”며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ESG의 개념과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프라이버시·정보보안팀, 모빌리티팀, 마이데이터팀 등을 중심을 전자상거래, 준법경영, 개인정보보호, 핀테크,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적·기술적 도움을 주는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이다. 정 대표는 “법원·검찰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며 “전문가 집단으로서 계속 발전·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김앤장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김앤장은 법조인과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소외 계층을 위한 법적 자문, 법률 교육, 공익 소송 등을 지원해왔고 구성원들도 적극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앤장은 이에 머물지 않고 수혜자 중심의 봉사 활동, 로펌에 적합한 공익 법률 활동을 진정성을 갖고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h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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