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 가왕 하루 만에 조회 수 10만

입력 2021-05-16 17:04   수정 2021-05-16 17:06

복면가왕(사진=MBC)

오늘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NEW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와 신흥가왕 ‘5월의 에메랄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주, 압도적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가왕석에 등극한 ‘5월의 에메랄드’. 그녀는 박정현 <미아>, 박효신 <야생화>를 원곡자 못지않은 소화력으로 완벽하게 불러 극찬을 받았고, 또 그녀가 가왕석 등극 직후 울먹이며 “할 수 있는 게 노래뿐이라 했을 뿐인데, 감사하다”고 밝힌 감동적인 소감까지 연일 화제에 오르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 또한 증폭되고 있다. 과연 그녀는 어떤 무대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또, ‘넘사벽’ 가창력인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판정단석 ‘전문가zone’의 윤상이 한 복면가수 듀엣조의 투표결과에 분노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투표 결과를 확인한 윤상은 “노래를 이렇게 잘 했는데 떨어지다니! 1라운드 탈락은 말도 안 되는 분이다!”라며 아쉬움을 담은 역정(?)을 내기까지 한다고. 과연 판정단들을 뿔나게 한 화산대진 듀엣무대는 어떤 모습이고 또, 이 대결에서 정체를 공개하게 된 비운의 복면가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90년대 레전드 록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열정적인 추리에 나선다. 그는 무대 감상 후 “저는 100% 확신한다”며 자신의 추리에 자신감을 보이는데, 그의 의견에 밴드라인(?) 후배인 육중완 또한 “밴드 보컬은 맞는 거 같다. 그런데 누군지는 모르겠다”며 오리무중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과연 ‘레전드 록보컬’ 고유진이 첫 소절에 알아본 ‘레전드 지문 보이스’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증폭된다.

복면가수 8인의 美친 듀엣무대와 판정단들의 추리 대활약은 오늘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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