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젊은층 사로잡은 '제3의 술'은?

입력 2021-05-25 15:07   수정 2021-05-25 15:10


종합주류업체 아영FBC는 알코올 스파클링 워터 '더티 하드셀처' 2종을 25일 선보였다.

하드셀처는 알코올을 의미하는 ‘하드(Hard)’와 탄산수를 뜻하는 ‘셀처(Seltzer)’의 합성어로 알콜이 들어간 과일향 탄산음료를 뜻한다. 칼로리와 알코올 도수가 낮은 게 특징이다. 미국과 유럽의 젊은 층 사이에선 '제3의 술'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티 하드셀처는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100% 천연재료로 만든 비건 인증 제품이다. 캔당 83㎉로 캔맥주 등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 맛은 화이트 시트러스와 라즈베리 로제 등 두 가지다.

더티 하드셀처 2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와인나라 직영점 등에서 3000원대에 판매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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