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망설여졌던 바이오 섹터, ASCO에서 빛 볼까

입력 2021-05-26 10:47   수정 2021-07-12 15:22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ASCO에서는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연구 개발 결과 발표가 예고되어 있어 주식 시장에도 큰 파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ASCO는 종양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글로벌 학회로 매년 4만여 명이 참여한다. 종합금융 플랫폼 이상투자그룹(이상우 대표)은 이상웹진 5월호를 통해 ASCO에서 활약이 주목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아래와 같이 공개했다.



<제넥신>
제넥신은 항체융합단백질 제조 및 유전자 치료백신 제조원천기술을 국내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항암면역 치료제, 차세대 단백질 신약, 신규 DNA 백신 신약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번 ASCO에서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리서치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요법이 발견될지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드팩토>
전문의약품, 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메드팩토는 난치성 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암제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번 ASCO에서는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백토서팁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리서치는 해당 발표와 더불어 데스모이드 종양에 대한 표적항암제의 희귀질환 의약품 선정을 통한 신속 허가 신청 모멘텀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셀리드>
셀리드는 난치성 암 및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면역치료백신 개발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재는 인체 내 모든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면역치료백신을 개발 중으로,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BVAC-C’의 임상2a상 시험 결과를 이번 ASCO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셀리드 측 관계자는 “셀리백스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위 내용 외 이상투자그룹이 정리한 5월 시황 분석과 투자 전략, 인플레이션 상황에서의 투자자 행동 요령 등은 이상웹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웹진은 이상투자클럽 홈페이지의 리서치 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