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도 수치심 있어' 부하 성추행한 칠성파 전 두목 피소

입력 2021-06-02 20:40   수정 2021-06-02 20:42


부산 전국구 폭력 조직의 두목이 부하에게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칠성파 전 두목 출신의 7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20대 남성인 B 씨는 지난 4월 A씨에게서 성추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칠성파 조직 내 두목과 부하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A씨는 이전에도 동성 간병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던 바 있다. 경찰은 곧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칠성파는 부산지역 최대 폭력 조직으로 유흥 향락업소, 오락시설 등에서 거둔 수입원을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영화 '친구'의 소재가 되어 유명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