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일반에 첫 공개…토·일요일 하루 2회 운영

입력 2021-06-03 19:12   수정 2021-06-03 19:14


경남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동안 보관 건물인 장경판전의 창 사이에서만 관람 가능했지만 이제는 건물 안에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탐방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된다.

회당 입장 인원은 10명 이상에서 20명 이하로 제한된다. 단 신청자가 10명 이하면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다.

탐방을 참가하려면 해인사 홈페이지 '팔만대장경 탐방 예약' 배너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매주 월요일 정오까지로 선착순 선정이다.

해인사 관계자는 "팔만대장경 조성을 통해 국민 통합과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호국애민(護國愛民) 정신을 되새기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팔만대장경을 공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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