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테이너 권태은, '첫번째 열일곱' 주연발탁

입력 2021-06-18 18:53  

[연예팀] 신한류 모델테이너 권태은이 웹드라마 ‘첫번째 열일곱’에 주연으로 캐스팅, 첫 연기에 도전한다.
 
제작사 레드도어스튜디오 측은 ‘오는 7월7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웹드라마 ‘첫번째 열일곱’에 ‘프로듀스X101’에서 화제를 모았던 패션 모델테이너이자 그룹 W.O.W(와우)의 리드보컬 권태은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첫번째 열일곱’은 ‘청정무해 노MSG 순수 하이틴드라마’라는 컨셉 아래 10대 청소년이 유튜브 동아리 친구들을 만나면서 꿈을 찾게 되는 성장 과정을 메인 스토리로 그리고 있다.
 
여기서 권태은은 작곡가의 꿈을 품고 있지만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마음속으로 꿈을 간직한 열일곱 여주인공 온유 (배우 최지수)를 오랜 시간 짝사랑해 온 남자 친구 ‘예찬’으로 분해 풋풋한 열일곱 살 청소년 연기를 펼친다.
 


권태은은 ‘2019 서울패션위크’ 카루소로 데뷔해 디앤티도트, 곽현주콜렉션, 에스와이지, 슬링스톤 등을 비롯한 국내 유명 디자이너 쇼에 서면서 눈길을 끌었으며,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싸갈량’이라는 닉네임과 눈웃음으로 화제를 모아 국내는 물론, 해외 팬미팅을 개최할 정도로 팬층을 끌어모았다.
 
지난 4월, 신인 그룹 W.O.W(와우) 리드보컬로 합류, 데뷔곡 ‘MISS U(미스유)’를 발표해 중남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 팬덤이 증가해 연예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 두번째 곡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인 에이코닉(A.CONIC) 관계자는 “권태은은 데뷔한 지 얼마 안됐지만, 패션모델로 시작, 그룹의 리드보컬과 연기자까지 도전, 급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라며,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 분발해 실력있는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게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태은이 첫 연기에 도전하는 웹드라마 ‘첫번째 열일곱’은 오는 7월7일 오후 7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에이코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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