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을 위한 가구를 만든다’는 신념 아래 총 4가지 가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컨셉502의 윤지현 대표는 창업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컨셉502㈜는 지난 2018년 창립 이후 매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지속해온 원목 가구 전문 스타트업이다. 산하에 ‘펫502’, ‘마켓502’, ’에드우드’, ‘라삐앤모우’ 4가지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각기 다른 네 브랜드에 공통점이 있다면 고품질의 목재를 활용한다는 점, 기존 가구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디자인이 구현됐다는 점이다. 최근 목재 값이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는 와중에도 윤지현 대표의 철학은 분명하다. 윤지현 대표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컨셉502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함께 살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목 가구 기업 컨셉502를 운영하고 있는 윤지현입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 브랜드 ‘펫502’부터 캠핑 가구 브랜드 ‘에드우드’, 리빙 가구 브랜드 ‘마켓502’, 어린이를 위한 가구 브랜드 ‘라삐앤모우’까지 총 4가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묘집사로서의 일상을 담아낸 유튜브 채널 ‘냥글냥글502’을 운영 중인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Q. 각기 다른 타깃의 4가지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점이 독특한데요. 창업 히스토리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반려묘를 위해 제가 직접 가구를 만들던 취미가 창업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 브랜드 중 가장 먼저 오픈한 곳은 ‘펫502’인데요. 다묘 집사로서, 항상 지척에서 고양이들의 생활을 보며 기존의 반려동물 가구에서 불편함이 보이는 부분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고자 가구 디자인을 고민하고 샘플을 제작하던 과정이 쌓여 지금의 펫502가 되었습니다.
대표 제품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창가 자리를 활용한 ‘윈도우 캣타워’ 시리즈인데요.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공간 연출에 용이해서 다양한 박람회에서 집사님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반려동물 또한 어엿한 ‘가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품질의 목재만을 선별하며 사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반려동물 외 다른 가족을 위한 가구도 제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다른 브랜드들도 선보이게 됐습니다.
컨셉502의 브랜드 ‘펫502’의 제품들
Q. 각 브랜드의 타깃과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마켓502’와 ‘라삐앤모우’는 우리 일상에서 사용되는 리빙 가구를 선보이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라삐앤모우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진행된 어린이 가구 전문 브랜드입니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했고, 디자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시선을 더욱 넓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탄생한 브랜드가 ‘에드우드’입니다. 에드우드는 캠핑 가구 전문 브랜드로, 캠핑을 즐기는 가족 캠퍼들은 물론 캠핑 퀄리티를 높이고자 하는 캠퍼들을 위한 원목 가구를 선보이는데요. 간편한 조리법과 높은 활용성으로 캠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캠핑 퀄리티는 높여줄 제품들입니다.
Q. 그렇다면 가구를 제작할 때 가장 초점을 맞추는 점은 무엇인지.
컨셉502의 모든 브랜드는 기능성을 통한 편안함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직접 설계부터 제작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 가구의 불편한 점들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깃들다 보니 특허청에 등록된 제품의 수 또한 많은 편입니다.
Q. 현재 가구 업계는 유명 브랜드 위주의 양극화 현상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이에 대한 의견과 컨셉502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일까요?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불편함’에 주목하고 이를 해소하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컨셉502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펫502를 세상에 알려준 창문형 캣타워 또한, 부피를 차지하는 기둥형 캣타워를 들이기 어려운 1인 가구의 수요를 충족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컨셉502는 앞으로도 이런 철학을 유지하며 반려동물부터, 캠핑을 좋아하는 신혼부부, 성장하는 어린이까지 온 가족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 좋은 가구를 선보이겠습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컨셉502㈜는 지난 2018년 창립 이후 매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지속해온 원목 가구 전문 스타트업이다. 산하에 ‘펫502’, ‘마켓502’, ’에드우드’, ‘라삐앤모우’ 4가지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각기 다른 네 브랜드에 공통점이 있다면 고품질의 목재를 활용한다는 점, 기존 가구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디자인이 구현됐다는 점이다. 최근 목재 값이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는 와중에도 윤지현 대표의 철학은 분명하다. 윤지현 대표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컨셉502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함께 살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목 가구 기업 컨셉502를 운영하고 있는 윤지현입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 브랜드 ‘펫502’부터 캠핑 가구 브랜드 ‘에드우드’, 리빙 가구 브랜드 ‘마켓502’, 어린이를 위한 가구 브랜드 ‘라삐앤모우’까지 총 4가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묘집사로서의 일상을 담아낸 유튜브 채널 ‘냥글냥글502’을 운영 중인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Q. 각기 다른 타깃의 4가지 브랜드를 운영한다는 점이 독특한데요. 창업 히스토리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반려묘를 위해 제가 직접 가구를 만들던 취미가 창업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 브랜드 중 가장 먼저 오픈한 곳은 ‘펫502’인데요. 다묘 집사로서, 항상 지척에서 고양이들의 생활을 보며 기존의 반려동물 가구에서 불편함이 보이는 부분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고자 가구 디자인을 고민하고 샘플을 제작하던 과정이 쌓여 지금의 펫502가 되었습니다.
대표 제품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창가 자리를 활용한 ‘윈도우 캣타워’ 시리즈인데요.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공간 연출에 용이해서 다양한 박람회에서 집사님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반려동물 또한 어엿한 ‘가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품질의 목재만을 선별하며 사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반려동물 외 다른 가족을 위한 가구도 제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다른 브랜드들도 선보이게 됐습니다.
컨셉502의 브랜드 ‘펫502’의 제품들
Q. 각 브랜드의 타깃과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마켓502’와 ‘라삐앤모우’는 우리 일상에서 사용되는 리빙 가구를 선보이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라삐앤모우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진행된 어린이 가구 전문 브랜드입니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했고, 디자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시선을 더욱 넓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탄생한 브랜드가 ‘에드우드’입니다. 에드우드는 캠핑 가구 전문 브랜드로, 캠핑을 즐기는 가족 캠퍼들은 물론 캠핑 퀄리티를 높이고자 하는 캠퍼들을 위한 원목 가구를 선보이는데요. 간편한 조리법과 높은 활용성으로 캠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캠핑 퀄리티는 높여줄 제품들입니다.
Q. 그렇다면 가구를 제작할 때 가장 초점을 맞추는 점은 무엇인지.
컨셉502의 모든 브랜드는 기능성을 통한 편안함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직접 설계부터 제작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 가구의 불편한 점들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깃들다 보니 특허청에 등록된 제품의 수 또한 많은 편입니다.
Q. 현재 가구 업계는 유명 브랜드 위주의 양극화 현상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이에 대한 의견과 컨셉502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무엇일까요?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불편함’에 주목하고 이를 해소하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컨셉502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펫502를 세상에 알려준 창문형 캣타워 또한, 부피를 차지하는 기둥형 캣타워를 들이기 어려운 1인 가구의 수요를 충족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컨셉502는 앞으로도 이런 철학을 유지하며 반려동물부터, 캠핑을 좋아하는 신혼부부, 성장하는 어린이까지 온 가족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 좋은 가구를 선보이겠습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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