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입당…'킹메이커' 김종인과 비공개 회동

입력 2021-07-31 19:56   수정 2021-07-31 19:57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1일 입당한 지 하루 만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났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한 바로 다음 날 '킹메이커' 김 전 위원장에게 조언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광화문에 있는 김 위원장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다. 두 사람은 약 50분가량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뉴스1과 전화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직접 연락드려서 입당을 전격적으로 당긴 만큼 제일 먼저 찾아뵙고 인사를 한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전직 비대위원장으로 재보궐선거 승리를 이끌어 정권교체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예를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며 "김 위원장께서 윤 전 총장에게 여러 도움 말씀과 격려, 조언, 덕담을 해주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