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루미너스 영빈, 격리 해제…"곧 활동 재개" [전문]

입력 2021-09-01 12:12   수정 2021-09-01 12:1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그룹 루미너스 영빈이 격리 해제됐다.

소속사 바른손더블유아이피는 1일 "영빈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성실히 치료에 임해왔으며, 오늘부로 격리 조치 해제를 통지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영빈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단되었던 루미너스의 발매 활동을 곧 재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당초 루미너스는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멤버 영빈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미뤄졌던 루미너스의 데뷔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 다음은 루미너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른손더블유아이피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루미너스 영빈의 격리 조치가 해제되어 안내드립니다.

앞서 영빈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성실히 치료에 임해왔으며, 9월 1일부로 격리 조치 해제를 통지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였습니다.

현재 영빈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단되었던 루미너스의 발매 활동을 곧 재개할 예정입니다. 루미너스의 데뷔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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