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벨트로 옷 만들어

입력 2021-10-14 17:47   수정 2021-10-15 01:26

현대차동차가 안전벨트 에어백 등 자동차 폐기물을 소재로 한 의상을 14일 공개했다. 글로벌 패션편집숍 ‘분더샵’ ‘레클러와’와 공동으로 ‘리스타일 2021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재킷과 후드티, 바지 등 12종의 의상을 제작했다. 이들 제품은 이날부터 서울 분더샵 매장과 레클레어 프랑스 파리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배우 배두나와 구교환, 가상 모델 슈두가 이번 프로젝트 의상(사진)을 입은 영상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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