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99% 수업하는데…1주간 학생 확진자 1430명 발생

입력 2021-10-21 16:08   수정 2021-10-21 16:09


전국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의 비율이 99%에 육박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1430명 발생했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430명으로 일 평균 204.3명꼴이었다. 직전 주의 일 평균 212.1명보다는 줄었지만, 전국의 학교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경기도 시흥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학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에서는 학생 17명과 교직원 1명, 경북 영주에서는 초·중·고 6개교에서 학생 81명과 교직원 1명 등 집단 감염자가 다수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중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8.9%인 2만220개교에 달했다. 등교한 학생 수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493만6129명으로 이는 전국 학생 593만6370명 중 83.2%에 해당한다.

최근 1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228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이었다.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만498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779명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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