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OLP-1002, 내달 10일 호주 2a상 첫 투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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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9 09:35   수정 2021-11-29 09:36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인 ‘OLP-1002'의 호주 임상 2a상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미국에서의 임상 2a상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올리패스는 지난달 13일 관절염 통증 환자에 대한 OLP-1002의 호주 임상 2a상에 대해 윤리위원회(HREC) 승인을 받았다. 이어 28일 호주연방의료제품청(TG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임상 2a상의 첫 투여는 내달 10일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에서 OLP-1002의 신경손상성 통증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미국 임상 2a상도 준비하고 있다. OLP-1002가 관절염 통증 등 염증성 통증뿐 아니라 당뇨병성 신경통, 암 통증과 같은 신경손상성 통증에도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암 치료로 유발된 신경손상성 통증(CINP)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2a상을 진행하기 위해 ‘LabCorb’와 임상시험수탁(CRO) 계약을 맺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임상시험 신청 전 회의(pre-IND Meeting)는 내년 2~3월로 계획하고 있다. 회의 준비를 위한 1차 격차 분석(Gap Analysis)을 완료했다.

임상을 위한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위해서는 미국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GMP) 기준에 적합한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완제품 생산 계약도 체결했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미국 임상 2a상 신청은 호주 임상의 중간결과를 취합해 내년 6월께 제출할 계획”이라며 “미국 임상 시험 책임자로 MD앤더슨암센터의 살 아드비 교수가 내정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출현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성천 올리패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올리패스 PNA(OPNA)’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게놈)을 직접 공략하는 치료제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체 게놈에 대해 분석해온 결과, 변이 공략을 위한 필수 정보들을 상당 수준 확보됐다”고 했다.

올리패스는 최근 ‘핵산 해독 플랫폼 제작 용역’ 사업에 참여했다. 이 역시 변이 및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를 빠르게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란 설명이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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