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내일부터 예금금리 최대 0.4%포인트 인상

입력 2021-12-07 18:42   수정 2021-12-07 19:22


카카오뱅크가 오는 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린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기본 금리를 0.2~0.4%포인트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8일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만기 1년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현행 연 1.5%에서 연 1.8%로, 자유적금 금리는 연 1.6%에서 1.9%로 각각 0.3%포인트 오른다. 자유적금의 경우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0.2%포인트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2.1%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이 높아진다.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4%포인트 오른 연 2%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의 인기상품인 26주적금은 기본금리가 현행 연 1.5%에서 1.7%로 0.2%포인트 인상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0.5%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대 연 2.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세이프박스'의 기본금리도 0.2%포인트 올라 연 1%가 적용된다. '입출금계좌 속 금고' 콘셉트의 세이프박스는 소비자가 자유롭게 잔고를 분리해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 1억원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계좌 속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저금통'은 기존 연 2%에서 연 3%로 1%포인트 오른다. 단 이 상품은 최대 입금 한도가 10만원으로 낮다. 저금통은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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