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총장에 김정수 중장, '경항모 추진' 의지 반영

입력 2021-12-10 17:08   수정 2021-12-11 00:39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김정수 현 해군참모차장(중장·사진)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10일 김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키고 해군참모총장에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다.

전남 목포 출신인 김 중장은 해군사관학교 41기로 ‘3연속 임기제 진급’으로 참모총장까지 오른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임기제 진급이란 원래 해당 계급으로 진급할 대상자가 아닌데 임기(통상 2년)를 정해 진급시키는 제도다. 김 중장은 이 제도로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 참모차장(중장)으로 연이어 승진했다. 해군 내에선 중형 잠수함, 차기 호위함, 경항공모함 등 해군의 핵심 미래 전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전력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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