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100만 '역직구족' 확보할 것"

입력 2022-01-12 18:11   수정 2022-01-13 02:15

CJ올리브영이 역직구몰(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을 앞세워 해외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역직구몰을 국내 중소 화장품업체의 수출을 지원하는 ‘K뷰티 게이트웨이’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영은 연내 글로벌몰에서 100만 명의 현지 소비자를 확보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몰은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이다.

글로벌몰의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2019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급증했다. 취급 품목 수는 2000개에서 1만 개로 늘었다. 2019년 3만 명 수준이던 멤버십 회원은 지난해 30만 명을 넘어섰다.

CJ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의 현지화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글로벌몰을 현지 온라인몰 수준의 접근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구축해가고 있다. 글로벌몰의 급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올리브영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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