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만 10억원어치"…전원주가 연예계 대표 갑부된 비결은

입력 2022-01-15 19:45   수정 2022-01-15 20:42

연예계에서 재테크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전원주(사진)가 자신의 돈 버는 비법으로 '금 모으기'를 이야기했다. 전원주는 현재 금을 10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전원주는 성공 비결과 돈 버는 법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선 투자 전문가 4명이 출연한다. 주식 전문가 김동환 씨와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씨, 암호화폐 전문가 김승주 씨와 전원주다.

이 방송에서 전원주는 금만 약 10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연예계 대표 저축왕으로 꼽히는 전원주는 평소에도 방송에서 자신의 재테크 비법을 공개해 왔다.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해서는 1987년 종잣돈 55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1998년 국제전화 광고로 목돈 5000만원을 벌어 주식에 투자해 1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2000년부터는 주식을 비롯해 상가 구매, 저축 등을 해 현재 약 30억원의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 출연 당시에는 '아끼는 게 투자 비법'이라며 "티끌모아 태산이다.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되라. 아끼고 아껴라”고 조언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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