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국내 첫 NFT 졸업식 상장 수여

입력 2022-02-14 17:08   수정 2022-02-15 00:23

국내 최초로 대학 졸업식 상장이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제작된다.

성균관대는 16일 졸업식에서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NFT 상장을 일부 졸업생에게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와 동영상 등의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한 디지털 자산이다.

상장을 NFT로 제작하면 분실과 위조 위험이 없고, 언제 어디서든 공식 증명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국내 대학에서 NFT를 활용해 상장 등 공식 문서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NFT 상장을 받는 주인공은 ‘졸업 성공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약학과 졸업생 문경원 씨다. 문씨는 학업에 매진하는 가운데 다문화·새터민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하고 유기화학과 약학을 접목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졸업 축하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어국문학과 이가현 씨, 영어영문학과 김채현 씨도 NFT 상장을 받는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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