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 수요 몰렸나…갤S22 사전예약 첫날 1순위는 '울트라'

입력 2022-02-15 14:47   수정 2022-02-15 14:48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는 초반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은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로 파악됐다. 갤럭시S22 시리즈 최고 사양 폰으로 비교적 고가지만 전작(갤럭시S21 울트라)과 달리 S펜이 내장, 갤럭시노트 이용자들 중심으로 교체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이동통신사의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리즈 중 갤럭시S22 울트라의 사전 예약 수요가 가장 많다.

통신사별로 갤럭시S22 울트라 사전예약 비중은 SK텔레콤 70%, KT 60%, LG유플러스 53%다. 이동통신3사 모두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 판매량이 50%를 넘었다. 다만 사전 예약이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고, 21일까지 진행되므로 정확한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다만 첫 날부터 갤럭시S22 울트라가 선전하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노트로 생긴 교체 수요가 갤럭시S22 울트라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 시리즈를 통합한 첫 모델로 S펜 내장, 각진 모양 등 갤럭시노트 시리즈 특징을 그대로 계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22 울트라는 사실상 갤럭시노트 후속작으로 여겨진다. 기존 갤럭시노트 대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색상은 팬텀블랙, 팬텀화이트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다. 그린, 버건디 등 새로 추가된 색상 수요도 많은 편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S22 울트라의 경우 사전 예약자 중 33%가 팬텀블랙을 선택했다. 이어 그린(24%) 팬텀화이트(23%) 버건디(20%) 순"이라고 설명했다.

전작 갤럭시S21 시리즈보다도 예약이 늘었다는 분석. SK텔레콤 관계자는 "자사 예약 프로모션이나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늘면서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 대비 3~4배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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