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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실제 피부 환경 시스템을 그대로 모사한 배양법을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발견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탄력, 지질합성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우수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미생물 연구 학술지에 조만간 게재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도 5월 가동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이번에 발견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명칭을 ‘라포일럿’으로 정했다. 5월께 화장품 브랜드업체들에 라포일럿을 적용한 화장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앞으로 5년 안에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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