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근원 PCE, 전년비 2.8%↑...예상 부합 [굿모닝 글로벌 이슈]

최근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시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4월에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포함한 전체 PCE 가격지수 역시 전년 대비 2.7%,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서비스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주거비,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등이 상승분을 주도했으며, 식품 가격은 전월 대비 0.2% 하락한 반면 에너지 가격은 1.2%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 지표의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주요 동력 중 하나인 소비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4월 실질 소비는 전월 대비 0.1% 감소하며, 지난 2월과 3월의 꾸준한 증가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개인 소비가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만큼, 경제 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국제소식으로는 인도 총선 출구조사 결과, 여당 압승·모디 총리 3연임이 에상되고 있습니다. 인도 총선 개표 결과는 오는 4일 발표되는데요. 외신들은 모디 총리 의 10년 임기 중 인도 경제 성장 가속화된 것을 총선 승리의 요인을 꼽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도 경제 정책 연속성으로 민간 투자 회복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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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4 전 엔비디아 젠슨황 CEO의 말말말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엔비디아, 테슬라를 제치고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1위 차지! 주가 전망은? 엔비디아의 폭발적 성장, 월가도 주목하는 AI 칩 시장의 새로운 지배자 컴퓨텍스 2024에서 밝혀진 엔비디아의 미래, AI 혁신으로 주가 천정부지! 최근 국내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해외 주식 보유 1위 자리가 4년 만에 테슬라에서 엔비디아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AI와 반도체 시장에서 보여준 놀라운 성장과 혁신 때문인데요. 특히,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아시아 최대 컴퓨터 전시회인 컴퓨텍스 2024에서 기조 연설을 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엔비디아의 최근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26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당 순이익 역시 6.12달러로, 전년 대비 461%나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전망으로 266억 1천만 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최근 10대 1의 주식 분할 발표와 함께 1000달러를 돌파했고,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의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힘입어 1100달러선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AR칩의 중동 수출을 금지하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컴퓨텍스에서의 기조 연설에서 PC 시장에서의 차세대 산업혁명과 엔비디아의 AR 칩 주도권, 그리고 신제품 블랙웰과 AI GPU 루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루빈 울트라에는 엔비디아 최초로 HBM4가 12개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혀, HBM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월가와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엔비디아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의 89%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가는 1199달러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성장은 단순히 주가 상승에 그치지 않고, AI와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컴퓨텍스 2024에서 발표된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은 엔비디아가 AI 시장에서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성장과 혁신이 계속된다면,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으로 남을 것입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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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CEO, 차세대 AI GPU ‘루빈’ 최초 공개 [美증시 특징주]

방송 원문입니다. [섹터]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와 주말 사이 나온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미 증시 PCE물가 지표를 소화하며 움직인 가운데 혼조 마감했습니다. 섹터별로도 짚어보면, 기술 섹터가 보합권에 마무리했고요. 에너지 섹터가 2.5% 가까이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엔비디아] 가장 먼저 엔비디아 소식부터 체크해보겠습니다. 주말 사이 젠슨 황CEO는 차세대 AI GPU ‘루빈’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가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6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루빈 GPU에 TSMC의 3나노미터 공정 제품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 금요일장에선 약보합권에 거래 마쳤습니다. [델]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빠졌던 델 확인해보겠습니다. 델은 1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실망한 이유에 대해 글로벌IB들은 다음과 같이 해석했는데요. 번스타인은 시장이 실망한 주 원인으로 인프라 솔루션 그룹의 영업마진이 전년비 줄어든 점을 꼽았습니다. 또한, AI서버 수입이 17억 달러로 집계됐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된 점을 지적하며 “거의 제로에 가까운 마진”이란 표현을 사용해 델의 AI계획이 아직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델의 호실적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도 주문받은 뒤 출하 못한 규모를 의미하는 델의 AI서버 백로그가 예상보다 낮은 점이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JP모간은 이러한 시장의 반응이 놀랍지 않다면서도 델의 이러한 마진 변동이 오히려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만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델은 금요일장에선 17% 넘게 빠졌습니다. [세일즈포스] 한편, 지난주 1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락했던 세일즈포스는 반등에 성공해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금요일장에서 7%대 급등했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 델과 마찬가지로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기업들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의 1분기 실적은 모두 예상을 소폭 하회했습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예상보다 강한 수요를 확인하며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보다 87% 급증했다고 설명했지만 전통적인 사업 분야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실적이 시장을 실망시키며 마벨은 금요일장에서 10%대 밀렸습니다. [코스트코] 다음은 코스트코 보겠습니다. 코스트코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EPS모두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한 건 회원비 인상과 관련 있었는데요. 코스트코는 역사적으로 5~6년에 1번 수수료를 인상하지만 마지막 인상이 7년 전이었으며 시장은 이번에도 회원비를 올리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다만, 스티펠처럼 “회비 인상을 미룬 건 오히려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해석하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코스트코는 금요일엔 0.6% 약보합권에 거래 마쳤습니다. [테슬라] 테슬라 소식도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주 중 한 명이 머스크를 내부자 거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실망스러운 생산량과 인도량을 시장에 공개하기 전에 2022년 말, 주식을 75억 달러 이상 팔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로 인해 약30억 달러를 부당하게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테슬라의 차량 12만 5천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금요일장에서 0.4%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메타] 메타 소식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메타는 자사의 SNS앱, 페이스북이 지난 3년간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18~29세 사이 성인 중 4천만명 이상이 매일 페이스북을 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사는 지난 몇 년간 ‘틱톡’에 몰려든 젊은 성인들의 관심을 다시 끌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메타는 금요일에 0.05%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보잉] 이어서 항공주 소식들 체크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6월 1일, CNBC에 따르면 보잉의 첫 유인 ‘스타라이너’ 비행이 토요일 마지막 순간에 취소됐으며 예비로 계획된 일요일 발사 일정도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문제의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아마 하드웨어나 네트워크 문제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보잉은 금요일엔 2.8% 올랐습니다. [델타 항공] 델타는 올해 여행 수요가 견고함을 보고하며 특히 국제노선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서양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스티안 CEO에 따르면 “국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델타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델타항공 금요일장에선 1.8% 상승했습니다. [화이자] 다음은 헬스케어주 소식 보겠습니다. CNBC에 따르면 화이자의 폐암 치료 약물이 유망한 장기 임상 시험 결과를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로브레나’로 불리는 이 약물을 통해 약 5년간 환자들이 암 진행 없이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설명했고요. 이 약물은 미국에서 ‘ALK’ 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천식 치료로 승인된 바 있습니다. 화이자는 금요일장에서 1.63% 올랐습니다. [모더나] 그리고 FDA가 모더나의 RSV 백신을 노인을 대상으로 승인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 백신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다른 수익원을 찾고 있던 모더나에겐 굉장한 호재고요.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문위원회는 모더나의 백신 사용과 대상 인구에 대한 권고사항을 6월에 투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모더나 금요일엔 6%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파라마운트] 이어서 파라마운트 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이사회가 스카이댄스와의 거래를 추천할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댄스가 제시한 새 거래에 따르면 이는 파라마운트 주주들에게 개선된 조건을 제안하고 더 많은 현금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라마운트는 금요일엔 0.93%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소셜] 마지막으로 트루스소셜 보겠습니다. 현지시간 30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과 관련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이 34개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시간 외 거래에서부터 7% 이상 하락해 금요일장에선 5% 밀렸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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